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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오키나와 여행 2015년 8월 15일 5일차 (1) 오키나와 여행 8월 15일 광복절 아침을 일본 오키나와에서 눈을 떴습니다. 오늘도 아침 일찍 일어나 웨딩포토를 찍기 위해 만좌모로 이동했습니다. 숙소에서 만좌모가 가까워서 아침 7시에 도착했습니다. 짝꿍님 말 들어보니 이곳도 어떤 드라마에 나왔다고 들었습니다. 아침 7시에 오면 아무도 없는 만좌모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더 더워지면 양복을 입을 수 없어서 감각대를 설칠하고 후다닥 찍었습니다. 어제 먹은 맥주와 안주 덕분인지 얼굴이 퉁퉁 부었습니다. 그래도 풍선 소품을 사용해서 재미나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1> 만좌모입니다. 2> 웨딩포토를 찍고 나서 다시 숙소로 돌아와 아침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샤워도 다시 했습니다. 이제 양복이 땀에 절기 시작했습니다. 3> 아침 먹는데 집에 출몰한 도마뱀입니다. 너무..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2015년 8월 14일 4일차 (2) 오키나와 14일 차 두번째 입니다. 류쿠무라 관광을 끝내고 숙소를 찾아 이동합니다. 숙소는 펜션 크리스탈 인 온나(pension crystal inn onna)입니다. 주소 1653-4 Kunigami-gun onnason 904-0411 8시 넘으면 체크인이 안된다고 해서 일찍 체크인을 하고 아메리칸 빌리지로 이동할 계획입니다. 1> 지나가면서 봤던 블루실 아이스크림가게입니다. 꼭 먹어야 한다고 하는 아이스크림인데..전 그냥 그렇더라구요. 2>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왜 갑자기 어둑어둑 해졌느냐하면 숙소를 못찾고 헤메고 있습니다. 숙소 이름으로 검색이 안되고, 전화번호로 검색하니 어딘지 모를 이상한 아파트로 내비가 알려줍니다. (현재 엄청나게 꾸진 내비게이션을 사용하여 이동하고 있습니다) 한창 버벅거리..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2015년 8월 14일 4일차 (1) 오키나와 여행 2015년 8월 14일 1일차입니다.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바로 스노클링 장비를 착용하고 이케이비치로 향했습니다. 호텔에서 받은 쿠폰으로 무료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1> 날씨가 흐렸고, 가끔 비가 내렸습니다. 스노클링을 하는 중에도 비가 왔습니다. 이곳은 생각보다 깊습니다. 그래서 스노클링을 하려면 꼭 구명조끼를 착용해야합니다. 착용하지 않으면 스노클링을 할 수 없습니다. 스노클링을 끝내고 호텔로 돌아가 샤워를 하고 개인 정비를 끝내고 류쿠무라로 향했습니다. 2> 류쿠무라로 가는 중에 다리 가운데 있던 휴게소입니다. 그냥 지나갈까 하다가 뭔가 있을까 싶어 들렸습니다. 3> 오키나와에서 유명한 흑설탕으로 만든 과자인듯합니다. 그래서 제가 먹어보았습니다. 계피...설탕입니다. 2016년 현재 우..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2015년 8월 13일 3일차 (3) 오키나와 여행 13일 세번째 날입니다. 숙소에 짐을 풀어놓고 북쪽 끝에서 하루 종일 운전해서 제가 뻗었습니다. 약 1시간 가량 푹 쉬었습니다. 1> 이케이지마 호텔 근방을 수색했습니다. 산책하기 좋은 길 호텔 주변에 있습니다. 비록 주변에 뱀 나옴 주의 표시가 있습니다만 말입니다. 산책 중간에 비가 왔다가 안왔다가 날씨가 이상했습니다. 수색해보니 호텔 소유의 해변은 일단 너무 작고, 주위에 사람이 없어서 위험했습니다. 그러나 샤워시설도 있습니다. 2> 해변에는 오키나와에서 반출 금지 동물인 소라게가 엄청 많습니다. 스노클링 하기에는 너무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라서 이곳에서 스노클링은 포기했습니다. 3> 그래서 차타고 이동해야하는 이케이비치로 갔습니다. 갔더니 오늘은 이미 폐장되었습니다. 그런데 옆에 문이 살..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2015년 8월 13일 3일차 (2) 오키나와 8월 13일 3일차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비세후쿠기 가로수 길에서 산책을 하고, 자전거를 타고 나니 배고파 집니다. 그래서 디저트 카페로 이동했습니다. 디저트 카페 시사엔입니다. 짝꿍은 드라마에서 나온 곳이라고 꼭 가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시사엔으로 이동중에 갑자기 에어컨이 안나옵니다. 더운 바람만 나옵니다. 밖은 40도인데...에어컨 없는 차라니... ㅜ,ㅜ 1> 에어컨 고장으로 더운 바람을 느끼며 좁은 도로를 지나다 보니 산 속에 조그마한 카페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이 시사엔입니다. 연락처 0980-47-2160 입니다. 2> 조그마한 일본식 가옥입니다. 3>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1층은 여러가지 잡다한 용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컵받침이 이쁩니다. 4> 2층에서 볼 수 있는 전망입..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2015년 8월 13일 3일차 (1) 오키나와 여행 2015년 8월 13일 여행기입니다. 얀바루 숲에서 별, 도마뱀, 민달팽이들과 하루를 보내고 아침이 밝았습니다, 또 다시 양복을 입고 숙소를 나왔습니다. 그런데 숙소 앞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숙소를 가기 전에 여기서 신나게 웨딩사진을 찍었습니다. 1> 이 위에서 민달팽이들과 함께 별들을 구경했습니다. 그런데 무너질 것 같아서 내려왔습니다. 2> 숙소에서 바라본 얀바루 숲입니다. 날씨도 좋고, 숲 속이라 시원하고 좋습니다. 이때는 몰랐습니다. 우리가 숲속에 있어서 시원하다고 느꼈지만 오늘 아침 온도만 34도가 넘습니다. 웨딩 사진을 찍고 JAL 프라이빗 리조트 근처인 오쿠마 비치로 이동했습니다. 3> 이곳이 오쿠마 비치입니다. 이곳이 아름답다고 소문이 나서 구경왔습니다. 결혼식장에서도..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2015년 8월 12일 2일차(4) 오키나와 여행 2일차 4번째 입니다.헤도미사키 Map코드(728736142*60) 헤도미사키로 향하고 있습니다. 해가 지기 전에 도착하려고 부지런히 달렸습니다. 1> 헤도미사키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니 주차장도 한가하고 관광객이 한 3명 있습니다. 다행히 해가 지가 바로 전에 도착했습니다. 헤도미사키 분위기가 좋습니다. 식물도 특이하고, 돌들도 특이합니다. 파도 소리가 하늘에 울리고, 더위도 사라졌습니다. 2> 헤도곶입니다. 이곳이 오키나와 본섬 최북단입니다. 흐뭇합니다. 3> 헤도미사키는 경승지인 동시에 전후 미군정 당시 일본으로 국토 복귀운동을 했던 거점지입니다. 이를 기념하는 투쟁비가 이것입니다. 4> 이 닭은 무엇일가요...모르겠습니다. 5> 헤도미사키의 절벽입니다. 저 바위틈에 파도가 들어가서 ..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2015년 8월 12일 2일차(3) 오키나와 2일차 3번째입니다. 우후야에서 점심을 먹은 후에 나키진 성터로 향했습니다. (맵코드 553081384*41) 연락처 0890-56-4400 오키나와엔 굉장히 많은 성터가 남아 있는데 우연히 본 다큐에서 오키나와 성터에 고려기와가 많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구석지 어딘가에 고려때 기와를 버려두었다는데 그것을 확인하고 있으면 주워 오려고 그랬습니다. 그러나 성터가 많은데 어디였는지 기억이 안나서 실패했습니다. 1> 나키진 성터입니다. 굉장한 험지입니다. 군데군데 있는 돌을 쪼개서 성을 쌓아 올린 흔적이 보입니다. 여기 성터를 둘러 보는 것은 무료인데 안으로 들어가려면 400엔을 내야합니다. 그것도 모르고 공짜인줄 알고 신나했습니다. 3> 나키진 성터입니다. 4>나키진 성터를 둘러 보고 있습니다. ..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2015년 8월 12일 2일차(1) 오키나와 여행 2일차 8월 12일 입니다. 날씨는 화창하고, 굉장히 무덥습니다. 1> 새벽부터 일어나서 1차 웨딩포토를 찍기 위해 세소코 비치로 이동합니다. 전 양복을 입었습니다. 보노곰님은 간단한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더워서 옷도 갈아입어야해서 호텔을 완전히 나오지 않았습니다. 새벽 6시쯤 나오는데 사장 혹은 알바인 외국인이 저희를 보더니 아주 신기해합니다. 숙소 앞에서 저희 내외를 폰카로 찍어갔습니다. 저희도 쿨하게 찍으라고 했습니다..^^ 2> 세소코 비치 들어가는 중에 보았던 아이들입니다. 까까머리를 하고 큰 아이가 작은 아이를 업고 가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까까머리 아이를 보니 일본 애니메이션 "괴짜 가족"의 진이랑 코테츠 생각이 났습니다. 3> 여기랍니다. 4> 저희가 여기 왔을 때 시..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2015년 8월 11일 1일차 (2) 1일 두번째 입니다.1> 츄라우미 수족관에서 4시 30분 넘어서 들어가서 구경하고 나왔더니 벌써 숙소에 들어가야 할 시간입니다.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보내서 오늘 해야할 일들을 많이 못했습니다. 바로 숙소로 이동합니다. 2> 나고시 미야자토에 있는 숙소 입니다. shirahama hotel 입니다. 6만5천원 짜리 숙소인데 거실, 침실, 샤워시설까지 다 갖추고 있습니다. 다다미가 깔려 있구요. 냉장고도 있습니다. 3> 침실도 있구요 에어컨도 있구요. 티비도 있구요. 가격대 퀄리티에 놀랐습니다. 4> 숙소에 짐을 풀고 후닥후닥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이곳에 온 이유 중에 하나는 셀프 웨딩 사진 찍기 입니다. 벌써 일몰이 시작됩니다. 목표는 츄라우미 수족관 앞에 있는 에메랄드 비치에서 사진을 찍는 것이었습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