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여행 2015년 8월 13일 3일차 (1)
오키나와 여행 2015년 8월 13일 여행기입니다.
얀바루 숲에서 별, 도마뱀, 민달팽이들과 하루를 보내고 아침이 밝았습니다,
또 다시 양복을 입고 숙소를 나왔습니다.
그런데 숙소 앞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숙소를 가기 전에 여기서 신나게 웨딩사진을 찍었습니다.
1> 이 위에서 민달팽이들과 함께 별들을 구경했습니다.
그런데 무너질 것 같아서 내려왔습니다.
2> 숙소에서 바라본 얀바루 숲입니다.
날씨도 좋고, 숲 속이라 시원하고 좋습니다.
이때는 몰랐습니다. 우리가 숲속에 있어서 시원하다고 느꼈지만
오늘 아침 온도만 34도가 넘습니다.
웨딩 사진을 찍고 JAL 프라이빗 리조트 근처인 오쿠마 비치로 이동했습니다.
3> 이곳이 오쿠마 비치입니다.
이곳이 아름답다고 소문이 나서 구경왔습니다.
결혼식장에서도 찍을 수 있다고 해서 갔는데...공사 중이었습니다.
포기하고 근처에서 사진 찍기 놀이를 했습니다.
4> 이곳에서도 찍었습니다. 다 공사중인데 이곳은 남아 있었습니다.
아침 7시가 막 넘은 시점인데...39~40도를 넘나듭니다.
양복입고 카메라 두 대를 꺼내고 한참 걸어왔더니,
카메라 리모컨을 놓고 왔습니다.
왔더니 꽃을 안가져 왔습니다.
그렇게 2~3번 왔다리 갔다리 했더니 지칩니다.
사진을 후다닥 찍고
차에서 옷을 다 벗어 던져 버렸습니다.
더워요...더워요..
이제 사진도 찍었으니 오전 일과를 시작합니다.
바로 비세후쿠기 가로수 길로 이동했습니다.
5> 비세후쿠기 가로수 길에 왔습니다.
사진을 오래 찍으려고 했는데, 더워서 암것도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11시까지 잡았던 사진 스케줄을 던져버리고
지도 찾아서 좋아 보이고, 내려가는 길 목에 있는
비세후쿠기 가로수 길로 갔습니다.
6> 비세후쿠기 가로수 길은 바로 츄라우미의 에메랄드 비치 바로 옆에 있습니다.
여기는 바다 거북이들이 이곳에서 알을 낳고 간다는 해변입니다.
이 길을 쭉 따라가면 바로 에메랄드 비치가 나옵니다.
7> 비세후쿠기 가로수 길을 자전거로 돌아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300엔을 주고 자전거를 빌리면 됩니다.
여기 오는 길을 못찾아 엄청 헤메었습니다.
8> '설마 있을까? '했던 소를 타고 관광하기 입니다.
여성분 두분이 소를 타고 지나가시더랍니다.
9> 너무 아름다운 해변입니다.
10> 사진으로는 너무 아름다운 해변인데..
정말 덥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