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오키나와 여행2015

오키나와 여행 2015년 8월 11일 1일차 (1)

즐거운영준씨 2016. 3. 4. 21:45

오키나와 여행기를 쓰려고 합니다.


이번 여행은 2015년 08월 11일 부터 18일까지의 여행기입니다.


진에어 오전 7시 30분 비행기를 타고 오키나와로 이동했습니다.


2시간 전에 도착해야해서 5시 30분까지 인천공항에 도착해야해서...4시쯤에 집에서 나왔습니다.


공항버스 기다리는데 택시아저씨가 공항버스 요금으로 저와 딜을 하셔서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1> 우리가 탔던 진에어 비행기입니다.


비행기 타는 것을 무서워 하는데 비행기가 작아서 더욱 걱정됩니다.


같이 가는 보노곰님은 저를 보고 웃습니다. 비웃는 것 같습니다..



2> 오키나와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네요. 푸른 하늘과 어울리는 멋진 바다가 진짜 여행기분이 납니다.


그러나 제일 무서운 비행기 착륙이 남았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다행히 기류없이 착륙했습니다.




3> 이곳은 작은 오키나와 공항입니다. 국제선이 국내선 보다 더 작습니다.



4> 렌터카를 찾으러 국내선11번 출구로 이동했습니다. 국제선 오른편으로 걸어가면 국내선이 나옵니다.


여기서 실수 싼 렌터카를 찾다보니 라쿠텐으로 검색해서 일본현지인이 주로 사용하는 렌터카를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눈에 보이는 엄청나게 많은 렌터카 업체 중에서 우리가 예약한 렌터카는 없습니다.


일본어를 못하면 꼭 한국어가 가능한 렌터카를 빌리세요.


어렵게 렌터카 업체와 연락이 되어서 한 30~40분을 기다려 렌터카 직원을 만났습니다.


ㅜ.ㅜ 


5> 어렵게 렌터카를 빌렸습니다. 


내비게이션 또한 일본어 입니다.. 직원에게 사용법을 물어봤더니 일본어 사용자도 사용 못하는 내비게이션입니다.


덕분에 거의 제로에 가까운 실력인 한자와 일본어로 오키나와 전역을 돌아다녔습니다.


이 렌터카는....40도를 넘나드는 날씨에 에어컨이 멈추기도 했습니다.


꼭 좋은 렌터카 업체를 이용하세요..



6> 우핸들에 적응하는 동안 천천히 운전해 봅니다.


그래도 한국에서 운전 경력이 15년이 넘지만 우핸들은 처음이기에 떨면서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한 30분 걸렸나요..완전 적응.. 걱정했던 것보다 불편하지 않습니다.


7> 오키나와의 뻥 뚤린 도로같이 보이지만 차가 나가질 않습니다.


미친듯이 밟아도 50을 넘어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나하 시내부터 아메리칸 빌리지까지는 차가 꽤 많습니다. 그리고 신호도 많습니다. 


블럭마다 신호고 차는 나가지 않고 여유있게 다니기에 아주 좋습니다.



8> 첫 관광지인 츄라우미 수족관에 도착했습니다.


주차 공간을 잘 찾아야 합니다. 주차를 잘못하면 아주 먼 곳에서 걸어와야 합니다.


지상주차가 아닌 가건물로 된 주차공간을 잘 찾아가시면 됩니다.


차가 추우면 따뜻하게 지상주차하셔도 됩니다.^.^



9> 4시 30분이 지나면 츄라우미 수족관 할인이 들어갑니다.


꼭 할인 시간에 맞춰가세요. 이유는 고래상어 빼고는 볼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근처 음식점에서 소바로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소바도로 84번 국도를 달리면서 얀바루소바나 데우치 소바를 먹으려 했으나 시간이 늦어져서 


먹지 못하고 츄라우미로 왔습니다.


10> 츄라우미에서 내려다본 사진입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지 않고 덥습니다. 푹푹 찝니다...


11> 츄라우미 수족관으로 들어왔습니다.


물고기가 있네요.


12> 맛있는 로브스터도 있네요...



13> 츄라우미 수족관의 자랑 고래상어입니다.


고래상어 밥 주는 시간에 갔었는데...고래가..물고기도 먹었습니다.


제가 봤습니다. 먹었습니다 입으로 빨아 드렸습니다.